말씀묵상

방황하는 세대를 담대한 크리스천 리더로 세우는 공동체

창세기 21장 1-21절

Author
Byoungdoo Kim
Date
2020-01-31 00:04
Views
918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웃음을 주시는 주님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21장 1절에서 2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말씀하신 때에, 그 말씀에 따라 온전히 이루어주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믿을 수 없어, 그 약속이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어 웃어 넘길 수 밖에 없는 약속도 온전히 이루어 주십니다. 오늘도 생명의 말씀이 우리에게 들려지고, 세겨지고, 이루어지는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웃어버린 아브라함과 사라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그들에게 약속하신 후손을 선물로 주십니다. 말씀을 믿지 못하고 대안을 계획하고 실현한 아브라함과 사라 부부, 현실과는 맞지 않는 기적을 믿어야만 하기에, 오히려 부정하고 현실만 바라보며 다른 계획을 준비하고 실행하였던 부부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여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말씀 앞에서 엎드려 웃고, 사라는 속으로 웃고, 약속과 소망을 조소하고 믿지 못했지만, 1-2절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그들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조소의 웃음이 기쁨의 웃음으로 완전히 바뀌어집니다. 불신앙의 웃음이 참 믿음의 웃음으로 변합니다. 자신이 변화된 웃음, 자신이 변화된 믿음에 대하여 듣는 자들마다 함께 웃게 됩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열정, 믿음의 선조들을 통하여 지금까지 내려오는 복음의 이야기는 먼저 깨달은 ‘나’를 웃게 하고, 이제는 나를 통하여 전하여지는 복음의 말씀과 능력과 삶을 통하여, 듣고 본 사람들도 함께 웃게 만들어 줍니다.

새 생명의 복음, 새로운 삶, 하나님의 자녀된 삶에 대한 복음의 말씀을 우리에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현실과는 맞지 않고, 원수도 사랑하라는 말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해 비웃을 수 밖에 없고, 가진 것을 이웃에게 나누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씀 앞에 우리는 대안을 짜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만 골라서 행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끝까지 말씀대로 우리를 돌보시고, 말씀대로 행하시며, 말씀의 시기가 되어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다시금 말씀대로 우리에게 부어져 차고 흔들어 넘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먼 곳에서 울리는 아이의 울음도 놓치지 않으시고 들어 주시는 주님의 세밀하고 놀라운 사랑이 오늘 우리의 삶에 나타나시기를 다시 한번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