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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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3

Author
Byoungdoo Kim
Date
2020-03-04 19:00
Views
639
2020년 2월 28일 (금)
다윗의 죄에 대한 고백


시편 51:1~12

묵상과 적용
말씀은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을 한 후에 선지자 나단이 왔을 때 고백하였던 시편입니다.
사실 다윗은 엄청난 죄를 범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죄를 인정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잘못을 한 것에 가슴을 아파하시지만, 우리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때 더욱 가슴 아파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못을 인정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이는 다윗을 어떻게 사도행전에서 말씀하고 계신지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2절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다윗과 사울 모두 죄를 범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사울은 버리시고 다윗은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다윗은 자신이 행하였던 것이 죄악임을 알고, 하나님께 그 죄를 고백하였지만, 사울은 죄를 인정하지 않아서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죄를 인정하지 않는 사울을 버리시고 떠나셨습니다.
사무엘상 16장 14절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예전 한국의 대중교통 버스의 좌석의자에 이런 문구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당신이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무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전도의 목적으로 광고를 낸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의 5절에 나와 있는 것처럼 죄악 중에서 출생한 사람들입니다. 이말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를 지으며 살 수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요?
3절 말씀처럼,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인정해야 합니다. 죄악을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죄를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죄를 인정한 다음에는, 그 죄에 대하여 철저히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10절의 고백은 단지 그 순간의 징벌을 모면하기 위한 고백의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온전히 죄를 짓기 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하는 처절한 몸부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회개하는 중심을 보시고 그 죄를 용서해주셨습니다. 좋은 것을 담기 위해서는 그릇이 깨끗해야 합니다.
사순절의 은혜를 온전히 담기 위해서는, 내 속의 더러운 것들을 씻어야 합니다.
사순절 셋째 날, 주님 앞에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정결하게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회개의 영이 임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